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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내장 프로파일러 ... 단점?일지 2020. 7. 9. 08:46
내장 프로파일러는 현재 연결된 장치에서 돌아가는 게임(혹은 프로그램)의 현재 상태를 프로파일하기 위한 도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의 상태를 보기 위해서는 저장해 뒀다가 다시 불러와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유니티 내장 프로파일러는 단일 창만 허용하기 때문에 두개를 동시에 띄워서 비교하는 건 불가능 하다.
이것을 위해서 스크린샷을 사용하여 내가 확인하고 있는 부분을 찍은 뒤 다른 것을 열어서 확인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이게 상당히 불편하다.
또한, 프로파일러는 위쪽에 나타나는 정보가 선 차트의 형태로 현재 메모리가 최고점 대비 얼만큼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하지만 이것이 상당히 간략한 정보이기 때문에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Detail 탭에서 스냅샷을 찍어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서 다시 문제가 드러나는데, 모든 것이 글자로 표현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메모리 프로파일러다.
이 것은 기존에 글자로만 표현하던 것을 실제 사이즈에 비례하는 영역을 가진 트리맵을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메모리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메모리 프로파일러는 유니티 2018.2 버전부터는 유니티에서 자체적으로 설치가 가능하지만 그 이전버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필요가있다.